통신은 이날 가오와 어드벤테스트 파트너스, MKS 파트너스, 유니슨 캐피탈 등 3개 바이아웃 펀드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가네보 인수자로 선정, 2790억엔에 가네보를 인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가오의 화장품 부문 매출은 현재의 세 배로 확대되고, 업계 1위 시세이도에게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일본의 화장품 지출은 지난 3분기간 연속 증가했다. 일본 내 임금이 상승함에 따라 화장품 부문에 대한 소비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따라 가네보는 가네보 코스메틱을 분리해, 정부산하 기업회생기구(IRCJ)의 관리하에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 이후 2년여의 구조조정 뒤 다시 매물로 M&A시장에 출회됐으며, 결국 가오가 당초 예상보다 낮은 24억달러에 인수하게 됐다. ☞가네보 인수戰 격화..日화장품업계 새판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