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레노버는 ‘2023 블룸버그 성평등지수’(GEI)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블룸버그 성평등지수에는 전 세계 45개 지역, 11개 분야의 484개사들이 선정됐다. 레노버는 포용적 문화, 성희롱 예방 정책, 리더십과 인재 육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캘빈 크로슬린 레노버 최고 다양성 책임자 겸 레노버 재단 이사장은 “레노버는 항상 포용의 길을 추구해 왔고, 모든 사람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레노버는 계속해서 성평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레노버는 여성 역량강화 및 성평등에 대한 진행상황을 측정하고 책임감 및 교육 강화를 통해 다양하고 포용적인 시스템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노버는 전 세계적 180개 이상의 지역에서 8만2000여명의 직원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 직원 비율은 36%에 달한다. 레노버는 여성 임원 비율을 2020년 21%에서 2025년 27%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