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지진해일 주의보’ 내린 日기상청

  • 등록 2024-01-01 오후 7:51:06

    수정 2024-01-01 오후 7:55:25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지진해일 주의보’ 지역에 독도를 포함해 논란이다.

(사진=일본 기상청 지진해일 경보 주의보 캡처)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자 동해를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대형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그런데 일본 기상청에서는 보라색으로 표기한 대형 쓰나미 경보 외에도 쓰나미 경보(빨간색), 쓰나미 주의보(노란색) 등을 알리며 ‘독도’에도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 기상청은 독도를 ‘죽도(竹島)’로 표시했다. 울릉도는 쓰나미 경보에 포함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이 자연재해를 알리며 독도를 포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본은 지난 2022년 1월에도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로 쓰나미 위험이 높아지자 독도를 ‘오키(隱岐) 제도’로 포함해 쓰나미 예측을 내리기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웃으며 시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