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루니 본선부터 출전 가능

  • 등록 2006-06-09 오후 3:36:12

    수정 2006-06-09 오후 3:36:12

[스포츠월드 제공] ○…오른쪽 다리 골절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던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선부터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8일(한국시간) 루니가 정밀 검사 결과 조별 예선 이후 부터 뛸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병원에서 잉글랜드 축구협회(FA)와 맨체스터 팀 관계자의 입회 하에 2시간여 걸쳐 정밀 진단을 받았다.

○…호주가 약체 리히텐슈타인과의 최종 평가전에서 3대1로 이겼다. 호주는 8일(한국시간) 독일 울름에서 열린 경기서 전반 9분 닐의 자책골로 선제점을 내줬지만 전반 19분 스터조브스키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는 케네디와 알로이시가 연속골을 뿜어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강한 불만을 토로하며 선수들을 자극했다. 히딩크 감독은 경기후 “플레이가 너무 느리다. 경기에서 집중력을 찾아볼 수 없었다”며 “이런 식이라면 일본과의 첫 경기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마르코 바스턴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공식 월드컵 버스에 적힌 슬로건이 “건방져 보인다”며 불만을 터뜨렸다고 dpa통신이 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의 오렌지색 버스 측면에는 ‘황금 군단으로 향하고있는 오렌지 군단(Oranje on the road to gold)’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바스턴 감독은 “이 슬로건은 너무 많은 관심을 끈다”고 불평했다.

○…독일에서 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축구광인 남편을 피해 한적한 휴양지로 안내하는 여행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여론조사에 따르면 월드컵이 즐겁다는 남성이 67%인 반면 여성은 43%에 불과했다. 축구를 체질적으로 싫어하는 주부들로서는 4년마다 돌아오는 월드컵이 어쩌면 고통의 시기인 셈. 이런 점에 착안한 여행사들이 주부들을 겨냥해 ‘축구중계가 없는 우아한 온천 리조트’ 등을 캐치플레이즈로 알프스 휴양지 등 피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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