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가 추진 중인 다문화 복합도시는 서북부 사막지대인 타북 지역에 맨하탄 세배 크기(161제곱킬로미터)로 조성되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된다.
사우디는 이와 같은 성격의 도시를 동시에 5개 더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위성을 통해 하버드와 프린스턴, 예일, 옥스퍼드 등 전세계 최고 명문 대학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환경전문대학도 세계 최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사우디 측은 석유 재원으로 이 도시의 건설 비용을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