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다문화 복합도시 건설에 3천억弗 투자

`전세계인이 어우러지는 다문화도시 만들 것`
  • 등록 2007-06-13 오후 2:02:26

    수정 2007-06-13 오후 2:02:26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새로운 사우디아라비아 건설`이란 기치를 내걸고 3000억달러를 투자해 전세계인들이 어우러지는 다문화(multicultural) 복합도시를 건설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가 추진 중인 다문화 복합도시는 서북부 사막지대인 타북 지역에 맨하탄 세배 크기(161제곱킬로미터)로 조성되며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된다.
 
사우디는 이와 같은 성격의 도시를 동시에 5개 더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사우디 왕가의 왕자이자 파북 주지사인 파드 빈 술탄의 주도하에 건설되는 이 도시에는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 발전을 이용하는 골프 코스와 요트장을 비롯해 고급 주택과 콘도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위성을 통해 하버드와 프린스턴, 예일, 옥스퍼드 등 전세계 최고 명문 대학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환경전문대학도 세계 최초로 문을 열 예정이다.

사우디 측은 석유 재원으로 이 도시의 건설 비용을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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