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풍선껌 '와우' 웹툰 인기 업고 40일 만에 600만개 판매

  • 등록 2015-10-27 오전 10:47:03

    수정 2015-10-27 오전 10:47:0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오리온(001800)은 지난 9월 리뉴얼 출시한 풍선껌 ‘와우’가 40일 만에 누적판매 6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 리뉴얼 전보다 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오리온은 인기 웹툰 ‘연애혁명’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주 소비층인 10대들을 사로잡은 것이 판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연애혁명은 교실 안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인터넷 만화로, 초·중·고 학생들의 공감을 얻으며 네이버 목요일 웹툰 조회 수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리온은 와우를 리뉴얼하며 600만 개 한정으로 연애혁명 속 인기캐릭터를 30종의 판박이 스티커 껌종이로 제작했다. 최신 인기 웹툰과 추억의 판박이 껌종이 조합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풍선껌의 주 소비층인 10대 청소년 사이에서는 ‘연애혁명’과 ‘와우껌’의 합성어인 ‘연혁껌’이라는 유행어까지 생겨났다. 판박이 캐릭터 모으기 붐을 불러일으키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오리온은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연애혁명과 콜라보레이션한 와우를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제품 개선 역시 와우의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기존 제품 대비 양은 10% 증량했고, 와우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더 오래 유지되도록 맛 지속시간도 두 배 이상 늘렸다. 또한 기존 포도, 플럼, 요구르트, 소다 맛에 베리소다 맛을 추가해 총 5가지 맛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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