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올해 턴어라운드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뉴(NEW) 하나증권, 출발 2024’ 행사에 참여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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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사업부문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뉴(NEW) 하나증권, 출발 2024’ 행사에서 강 대표가 이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강 대표는 올해 중점 추진 사항으로 △기본에 충실한 업(業)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 △모든 조직체계 평가를 손님 중심으로 개편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소통과 혁신의 역동적인 기업문화 등을 꼽았다.
아울러 강 대표는 권토중래(捲土重來), 동심공제(同心共濟)를 언급하며 “지난 어려움에 용기를 잃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현장의 영업사원이라고 얘기하며, 손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부문별 그룹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또 우수 직원 시상식과 함께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도 선보이며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