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올 하반기 개관…지상 4층 규모

인천 중구 월미도서 박물관 개관 예정
4개 상설전시관, 1개 기획전시실 구성
  • 등록 2024-05-23 오전 10:43:35

    수정 2024-05-23 오전 10:43:35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올 하반기 중구 월미도에서 수도권 최초의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전경. (사진 = 인천시 제공)
이 박물관은 인천시가 해양수산부와의 협약을 통해 제공한 사업부지(월미도 갑문매립지 일대 2만여㎡)에 지상 4층, 연면적 1만7000여㎡ 규모로 2019년부터 공사를 진행했다. 이달 건축공사가 준공되면 유물 배치와 시범운영 등 사전 준비를 거친 뒤 올 하반기 개관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해양에 대한 교육과 연구, 전시 등을 위해 조성했다. 이 박물관은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해양문화실, 어린이박물관 등 4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기획전시실로 구성됐다. 해양교류사실에서는 인천항 갑문과 개항장의 역사를 소개하고 해운항만사실에는 인천항만의 24시간을 타임랩스 영상을 상영한다. 해양문화실에서는 한국 최초 천일염의 시작인 주안 염전 모습과 항만노동자의 생활상 등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 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것을 넘어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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