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베를린 박람회서 백두산 등 관광 상품 선보여

  • 등록 2001-03-08 오후 3:13:38

    수정 2001-03-08 오후 3:13:38

[edaily] 북한이 지난 3~7일 독일에서 개최된 베를린관광박람회(ITB)에 참가, 백두산 및 묘향산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북한실에 따르면 북한은 ITB에 독립관으로 참가하지 않고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부스에 공동 참가했으며 조선국제총여행사와 관광총국 관계자 2명이 PATA관에 상담테이블을 두고 여행 상품 상담을 했다. 특히 북한은 독일 소재 여행사와 공동으로 북한여행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관광상품 홍보 및 관광객 유치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고 KOTRA 관계자는 전했다. 북한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A코스(9일)와 B코스(16일) 두종류로 이루어져 있는데 9일코스는 중국을 경유하여 평양-개성-묘향산-남포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짜여있고 16일코스는 9일코스에 원산, 칠보산, 백두산 관광이 추가되어 있다. 북한이 참가한 베를린관광박람회(ITB)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관광박람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데 이번 28회 박람회에는 총 180개국에서 1만149개사가 참가했으며 한국도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독립관으로 참가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