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병수기자] 조흥은행(www.chb.co.kr)은 도서벽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조흥은행은 지난해 은행권 최초로 청소년 금융교육을 개최했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교육 및 문화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 대상은 전국의 금융기관이 소재하지 않는 읍·면지역과 섬에 소재한 학교이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전한 금융문화와 합리적인 소비, 신용지키는 법에 대해 토론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는 다양한 외국화폐 실물을 직접 보여줄 예정이며, 현장에서 금융퀴즈대회등을 실시해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흥은행(00010)은 또 교육을 신청하는 학교에는 청소년 금융교육용으로 자체 제작한 만화교재를 배부하고, 청소년 금융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흥은행이 개발한 교재는 핸드북형식의 만화로 "신용카드, 바르게 알고 제대로 쓰기", "재미있는 화폐이야기", "금리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이며, 올 하반기에 2종을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