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韓 개고기 안전성 논란"

  • 등록 2008-05-13 오후 1:49:59

    수정 2008-05-13 오후 1:49:59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한국에서 수입이 재개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유력 신문이 식용 개고기 논란을 보도해 주목을 끌고 있다.

새삼스러운 것도 아닌 사안을 보도함으로써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한 한국내 여론에 대한 불쾌감을 간접적으로 전달한 것이 아니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인들이 여름철이면 즐기는 보양식인 개고기에서 지난 3월 다량의 살모넬라균과 포도상구균이 발견되면서 개고기를 먹는 것에 대한 찬반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에서는 개고기로 만든 보신탕이 스테미너 증강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으며, 판매가 불법이지만 느슨한 단속 때문에 서울에서만 약 530여개의 식당에서 개고기를 취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최근 관련 당국이 안전성 문제를 이유로 개를 위생 관련 규정을 적용받는 `가축`에 포함시키려고 하지만, 개고기 합법화로 인해 소비가 늘어날 것을 우려하는 동물보호론자들의 반발도 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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