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결산]코스닥 기업 10개중 7개 `흑자`

분석 대상 가운데 71% 흑자 기록
흑자 전환 73개사..적자 전환 103개사
  • 등록 2011-08-17 오후 2:49:15

    수정 2011-08-17 오후 2:49:15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올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7곳이 흑자를 냈다.

1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11 사업연도 상반기 실적 ` 자료에 따르면, 분석대상 830사 중 592사가 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분석대상 기업 가운데 71.33%에 해당한다.

흑자를 기록한 상장사 가운데 519개사는 흑자를 지속했고, 나머지 73개사는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분석대상 상장사 중 28.67%에 해당하는 238개사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적자전환한 상장사는 103개사였으며, 135개사는 적자를 지속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선 상장사 가운데 순이익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한국토지신탁(034830)이었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상반기 97억43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 상반기 208억47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와이지-원(019210)이 순이익 113억1500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제이브이엠(054950) 엠비성산(024840) SSCP(071660) 스틸플라워(087220) 등도 순이익 규모 상위 상장사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상반기 순손실로 돌아선 곳 중 손실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신화인터텍(056700)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상반기 53억800만원 순이익을 기록한 신화인터텍은 올 상반기 304억2900만원 순손실을 냈다.

동부라이텍(045890) 동양텔레콤(007150) 등도 적자전환 규모가 큰 상장사로 집계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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