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문주용기자] 서울지검 형사9부는 매출액을 부풀리거나 코스닥 시장에 자회사에 대한 지분율을 허위로 공시한 혐의로
새롬기술(35610) 오상수 사장과 감사를 맡았던 회계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YTN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법원은 오씨에게 구인장을 발부하고 영장실질심사를 할 예정이어서 구속여부는 내일 결정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오 씨는 지난 99년 12월 재무제표를 작성하면서 110억원 상당의매출전표를 허위로 작성해 100억원 상당의 적자가 난 영업실적을 10억원의 흑자가 난 것처럼 분식 회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또 회계 자료에 미국내 자회사인 다이얼패드사 지분율을 허위로 기재하고 이를 코스닥에 공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YTN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