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특례대출 첫날, 신청자 몰려 홈페이지 접속지연

1.6%~3.3% HUG 신생아 특례대출
이날 9시부터 신청 시작
  • 등록 2024-01-29 오전 10:57:41

    수정 2024-01-29 오후 7:49:40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 주택 대출 신청 첫날인 29일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신청 사이트 접속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기금e든든 사이트 캡처화면
2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주택도시기금 기금e든든’ 사이트가 현재 접속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을 시작한 이날 오전 9시부터 접속자가 몰리며 ‘서비스 접속 대기 안내’ 화면만 뜨고 있는 것이다.

오전 10시 기준 화면상으로는 1000여명 이상의 대기자 수와 함께 1시간 가까운 예상 안내시간이 표시되고 있다. ‘재접속 및 새로고침을 할 경우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안내도 표기됐다.

HUG 측에 따르면 사이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니고, 신청자가 순간적으로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HUG는 국토교통부의 위탁을 받아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 방안’에 따른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대해 주택구입·전세자금을 저리에 대출해 주는 제도다.

대상 주택은 주택가액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며 연소득 1억3000만원 이하 및 일정 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춰야 한다. 올해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입양)가구가 대상이며, 주택구입 자금은 1.6∼3.3%, 전세자금은 1.1∼3.0%의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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