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세형기자] 국내에서 괴질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괴질 공포가 급속히 확산되며 제약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타고 있다.
3일 오후 1시1분 현재 삼성제약, 일성신약, 종근바이오,
신풍제약(19170),
수도약품(04720), 종근당, 국제약품, 한올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 광동제약, 한국슈넬제약,
일양약품(07570),
근화제약(02250), 보령제약, 동성제약 등은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날 국내에서도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으로 불리는 괴질 의심환자가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감기환자로 판명됐지만 괴질 공포를 급속히 확산시켰고 반대 급부로 어떤 종목이 수혜주가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내에서도 괴질 환자가 발생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 아직 괴질에 대한 치료수단이 강구되지 않은 상태여서 딱히 수혜주는 거론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