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략 그루폰 차별화 전략은.."구매 7일내 100% 환불"

환불정책·전문콜센터 갖춰
한국적서비스 강조..SNS 적극 활용
  • 등록 2011-03-14 오전 11:21:29

    수정 2011-03-14 오후 1:39:5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세계 44개국에 진출한 미국의 소셜 커머스 업체 그루폰이 14일 한국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그루폰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펼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그루폰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한국 론칭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서울과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등 6개 권역을 시작으로 전국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루폰코리아는 오는 4월까지 6개 권역 외 대전과 울산, 창원·마산, 거제·진주, 천안 ·아산 등 10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전략이다.

▲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
특히 그루폰코리아는 국내 타 소셜커머스 서비스와 차별을 위해 구매 후 7일 이내 100% 환불 정책을 실시하고, 전문 콜센터를 갖췄으며 파트너 매니저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문 콜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전체 인력의 15%의 전문인력이 상주한다.

파트너 매니저 시스템은 제휴업체에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을 제공, 파트너사들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그루폰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맞도록 기존 미국 서비스를 대폭 개선했다.

먼저 그루폰코리아는 파트너 매니저 시스템을 운영하며 한국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적인 컨설팅을 강조할 전략이다. 홈페이지 역시 상세페이지를 세분화해 미국과 달리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루폰코리아는 소셜커머스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황희승 그루폰코리아 대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을 적극 활용해 실시간 고객과 소통할 것"이라며 "또한 그루폰의 블로그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루폰코리아는 한국서비스 시작 전 이벤트를 통해 현재 5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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