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눈이 편한 '커브드 모니터' 5종 출시

커브드 디자인에 최적화된 새로운 '커브드 패널' 적용
23.5형부터 31.5형 크기.. 인체공학적 곡률 디자인
  • 등록 2015-03-23 오전 11:00:47

    수정 2015-03-23 오전 11:00:47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커브드 디자인으로 눈에 편안함을 더한 2015년형 커브드 모니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5년형 삼성 커브드 모니터는 23.5형부터 31.5형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29형 이상 모델에는 3000R(반지름 3000mm 원의 휘어진 정도) 곡률, 29형 이하 모델에는 4000R 곡률을 적용했다. 3000R 곡률의 경우 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커브드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됐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삼성 커브드 모니터는 중앙과 측면의 시청 거리 변화를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눈의 움직임을 줄여주고 영상 재현시 화면의 왜곡이 없어 사용자에게 시각적 편안함을 선사한다. 아울러 화면 깜빡임을 줄인 ‘플리커-프리(Flicker free)’ 기술과 모니터 화면을 장시간 바라볼 때 발생할 수 있는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를 갖춰 눈이 더욱 편안해진다.

삼성전자는 빛샘이 적고 곡률 구현에 적합한 삼성 커브드 패널을 2015년 커브드 모니터 전 모델에 적용해 3000대 1의 높은 명암비로 어두운 장면의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즐길 때 더욱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 영상 속의 역동적인 장면을 보다 선명하고 또렷하게 재현하는 게임 모드 기능을 적용하고, 강력한 5W 빌트인 스테레오 스피커 2개를 더해 풍성한 사운드로 사용자에게 실감나는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커브드 모니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출시했다”며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눈에 편안한 커브드 모니터의 대중화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790C는 눈에 편한 화질을 제공한 모니터로 ‘CES 2015 혁신상’을 받았고, 세계적 인증 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눈에 편안한 화질 성능을 검증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쇼핑몰(store.samsung.com)를 통해 커브드 모니터 ‘S32E590C’와 ‘S24E510C’ 모델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예약판매 구매고객에 한해 ‘S32E590C’는 삼성 SSD(120G), ‘S24E510C’는 SFC해피콘 2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삼성전자가 커브드 디자인으로 눈에 편안함을 더한 2015년형 커브드 모니터 5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논현동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2015년형 커브드 모니터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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