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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의원은 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 삶을 산다’는 그런 일리있는 말씀을 문재인 정부 장관 남편은 당당하게 하는데 평범한 우리 국민은 못하게 하는 건가”라며 “개인의 사생활과 자유의 침해에 항거하는 국민들은 왜 억압하냐”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봉건사회가 아닐진대 왜 누구는 개인의 자유 외치는 게 깨어있는 자유인인 양하고 왜 누구는 사회질서나 공동체를 무시하는 무지랭이 취급하냐”면서 “잘난 척하며 깨어있는 척하며 자유민주국가에서 있지도 않은 특권층 행세하며 민초들의 마음을 짓밟지 말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왜 한마디도 못하면서 권력은 누리고 자기는 예외가 되려 하느냐. 그게 괘씸한 것”이라면서 “국민의 자유는 억압하면서 나는 자유인이고 싶다? 그런 이율배반적 행동이 어디있나. 이러니 국민들 억장 무너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마스크로 가려진 얼굴과 숨쉬기 어려운 답답함 속에서 바로 그러한 정부의 태도가 그 답답함을 더욱 견디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즉각 국민들께 사과하고 강경화장관을 본보기로 경질하라. 그래야 정부의 코로나 관련 강경시책의 진정성을 국민들이 믿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