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환경과 인간, 공동체 등을 고려하는 윤리적 패션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월 23일과 12월 7일, 총 2회에 걸쳐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윤리적 패션은 소재, 생산, 판매과정에서 단순히 환경을 생각하는 것을 넘어 환경과 인간, 그리고 사회 공동체를 고려하는 패션을 의미한다. 시는 지속가능한 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윤리적 특성을 가진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케팅, 판로개척, 사무공간 제공, 교육·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달 7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온라인 세미나는 ‘Soul Thread-지속가능한 소재의 진정성에 대하여’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속가능성을 지닌 소재 전문가와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소재의 현황과 가능성,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 영상은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허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