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휴학신청 누적 9109건…전체 재학생 48.5%

교육부 “전날 휴학계 추가 제출 0명"
의대 8곳 수업거부…“학사관리 요청”
  • 등록 2024-03-25 오전 11:10:28

    수정 2024-03-25 오전 11:10:28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교육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신청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금까지 전체 재학생 중 48.5%가 휴학계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의대는 전국 40개 의대 중 8개교다.

서울의 한 의과대학 모습.(사진=뉴시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의대 집단행동 현황을 25일 발표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추가로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은 없었다. 전날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이나 휴학 반려·허가 건수도 모두 0건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9일부터 유효 휴학계는 누적 9109건으로 전체 의대생(1만8793명)의 48.5%를 차지했다.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교다.

교육부는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다“며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으로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이어 ”대학에 엄정한 학사관리를 요청하는 한편 집단행동인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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