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매칭 기부”…넥슨, 푸르메재단에 7000만원 전달

  • 등록 2022-08-19 오후 1:29:56

    수정 2022-08-19 오후 1:29:56

왼쪽부터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 넥슨코리아 김정욱 부사장(겸 넥슨재단 이사장). (사진=넥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지난달 말 진행한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70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넥슨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사원증 태깅 방식의 모금형 사내 기부 이벤트 ‘더블유WEEK’를 진행한 바 있다. 회사가 직원 모금액에 매칭해 2배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올해 넥슨은 직원들이 모금한 약 3500만원에 동일한 금액을 더해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푸르메재단 ‘기적의 손잡기’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 예정이다. ‘기적의 손잡기’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 등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 구축을 위해 개시된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국내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시설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겸 넥슨재단 이사장)은 “사우분들의 많은 참여로 모인 따뜻한 기부금이 재활치료가 절실한 장애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은 직원들과 함께 즐거운 사내 나눔 문화를 조성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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