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갈팡질팡`..빅이벤트 경계감 표출

  • 등록 2010-11-02 오전 11:26:55

    수정 2010-11-02 오전 11:26:55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방향을 잡지 못한채 보합권을 서성이고 있다.

2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78포인트(0.15%) 내린 1911.96을 기록하고 있다.

밤사이 열린 뉴욕 증시는 중간선거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불안한 심리가 확산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장 시작과 함께 코스피 역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이번주 나올 대형 이슈들에 대비한 경계심리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장초반 개인과 기관, 외국인 모두 순매수를 보였지만 이내 외국인은 `팔자`우위로 돌아서며 매도 물량을 늘리고 있다. 기관의 매수세도 점차 줄아드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93억원, 20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577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212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은행과 증권이 2%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와 전기가스업도 빠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가 1% 가까이 떨어지고 있고 롯데쇼핑(023530) 또한 1% 이상 주가가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는 오늘도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포스코를 제치고 시총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SK에너지(096770)는 4% 가까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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