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한국관악협회와 2016 아마추어 관악기 콘테스트를 오는 30일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오는 2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한국관악협회 홈페이지(www.kbaband.com)와 우편(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275번길 73-0 경동빌딩 1층), 팩스(051-817-4543)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마추어 콘테스트인 만큼 여타 하나의 악기 위주의 콘테스트와 다르게 색소폰, 트럼펫, 클라리넷, 플루트 등의 다양한 관악기들이 모여 벌이는 경합이다. 개인 우승자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야마하 악기와 부산관악협회 윈드오케스트라 협연 기회를 제공한다. 단체 우승팀에게는 야마하 공연용 스피커와 야마하 전자드럼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현악기팀은 “이번 아마추어 관악기 콘테스트는 단순히 한 악기만으로만 진행됐던 기존 콘테스트를 뛰어 넘어 모든 아마추어 관악기 연주자들을 위한 대회로 처음 열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관악기 애호가들과 연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 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 아마추어 관악기 콘테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17)나 한국관악협회 사무국(010-3122-39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