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서비스·고객만족도 1위..글로벌 명품"

한국서비스품질지수평가, 항공사 부문 1위 선정
차세대 항공기 도입·신시장 개척..고객 눈높이 서비스
  • 등록 2013-06-27 오후 2:02:10

    수정 2013-06-27 오후 2:09:34

이승범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왼쪽 두번째)이 수상 후 행사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3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003490)은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는 한편 신규 취항지를 개척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동북아 항공사 최초로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하고, 다른 항공사에는 찾아볼 수 없는 바라운지, 기내 면세물품 전시공간 등을 설치했다. 중·단거리용으로 도입한 B737-900ER 항공기는 현대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해 내부벽과 창문 등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을 장착, 고객에게 편안한 기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다낭, 케냐 나이로비, 미얀마 양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에 직항편을 운항하고, 올 3월에는 인천~콜롬보(스리랑카)~몰디브에 신규 취항하는 등 신시장 개척하고 있다. 이 밖에 국내외에서 접수된 고객들의 제안을 피드백 전용 시스템에 등재해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전세계 어디서든지 예약부터 항공권 구입, 좌석배정, 마일리지 입력까지 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구축해 고객 편의를 돕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은 일본 고베에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열린 ‘2013 글로벌고객만족도(GCSI)’기업 조사에서도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로 뽑혔다. 이는 다국적 컨설팅 그룹인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고객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고객만족도를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해 최우수 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5년 이후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사로 고객 감동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 서비스 향상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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