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퓨어헬스케어, 동물의약품 수입·유통 업체 비엘엔에이치 인수

  • 등록 2022-03-25 오전 11:21:21

    수정 2022-03-25 오전 11:21:21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리퓨어헬스케어는 희귀질환치료제와 동물의약품 등의 수입 및 유통 회사 비엘엔에이치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업 인수를 계기로 사명을 리퓨어생명과학에서 리퓨어헬스케어로 변경했다.

리퓨어헬스케어는 영국 데크라(Dechra) 등 동물용 의약품, 사료, 의약부외품 분야의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이 분야의 입지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산업용 부지까지 확보해 예전부터 추진해오던 연구개발(R&BD) 및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모델의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작업으로 탄생한 리퓨어헬스케어는 중앙대 약대 교수를 역임한 이재휘 박사를 공동대표이자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했다. 김용상 대표는 공동대표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의 역할을 분담하는 이른바 투톱 경영체제로 출범했다.

김용상 대표는 “첨단산업인 제약바이오 분야는 신약의 확보가 기업 성장에 필수적 요건이므로 다수의 제약기업은 인수합병을 통해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시장점유력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인 성장모델이다”면서 “리퓨어헬스케어는 현재 첨단기술을 보유한 2~3개 기업에 대한 추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투자까지 유치한다면, 연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목표도 실현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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