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수연기자] 산악인 박영석 대장을 후원하는 LG화재가 `그랜드슬램`이라는 이름의 보험상품을 내놨다.
LG화재(002550)는 14일 VIP용 장기보험인 `그랜드슬램`을 8월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맞춰 등산, 골프, 마라톤 등 취미활동 및 국내, 해외 여행 중 상해사고시 최고 10억원을 보장한다.
본인 부담금 100%의 질병입원의료비 1000만원까지, 입원 일당을 5만원을 보장한다. 가입연령은 70세. 이밖에도 골프 도중 홀인원, 알바트로스를 기록하면 500만원 한도 축하금을 지급하고 골프용품 손해에 대해서도 보상한다.
가입자 성향에 따라 4종류의 상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5~10년, 납입기간 3~10년이다. 보험료는 최소 30만원 이상이다.
한편 LG화재는 출시를 기념해 박영석 대장을 1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 LG화재 중부지점서 사인회 등의 행사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