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사업목적 추가…'의료 정보시스템 통합 제공'

9일 이사회 열고 사업목적 9개 추가 결정
부가통신서비스업, 의료기기 유통업 등 추가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 HIS 발전 시킬 것”
  • 등록 2021-02-10 오전 10:10:26

    수정 2021-02-10 오전 10:10:26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헬스케어IT 기업 이지케어텍(099750)은 지난 9일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이사회를 열고 신규 수익 창출 및 의료 정보시스템 통합 제공을 위해 부가통신사업 등 9개 사업목적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이 사업목적을 추가한 것은 클라우드 및 의료산업 관련 신규 서비스를 전개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는 △의료정보시스템 관련 부가서비스 제공 △고객의 인프라 및 주변기기 통합 납품 요청 대응 △정부정책 과제 수행을 통한 시스템 고도화 등이 목적이다.

먼저 회사는 의료정보시스템 관련 부가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부가통신사업, 특수부가통신사업, 온오프라인 결제대행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가수익을 창출하고 의료기관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또 최근 국내외 고객 병원에서 의료정보시스템 신규 도입 시 주변기기 납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기, 전자기기 컴퓨터 유통업 및 무역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지케어텍은 지난해 LG전자와 헬스케어 IT솔루션 발굴 및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공급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업,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제공업, PHR(개인건강기록)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업 등을 추가해 데이터3법 및 디지털뉴딜 등 정부 정책과제 수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지케어텍은 헬스케어 관련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 데이터댐 정책의 핵심사업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주관기관 및 디지털뉴딜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진단보조 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을 보다 진화된 형태의 AI 기반 의사결정지원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

위원량 이지케어텍 대표이사는 “헬스케어IT 선도 기업으로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으로 HIS(병원정보시스템)를 발전시키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를 통해 병원의 업무효율 및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부 과제도 효과적으로 수행해,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역량과 ‘K-의료’의 우수성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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