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는 501 청바지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K-팝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뉴진스를 리바이스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 리바이스, 150주년 맞아 뉴진스 공식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 (사진=리바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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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으로 구성된 그룹 뉴진스는 2000년대의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로 젠지(Gen-Z)의 마음을 훔쳤다. 뉴진스는 지난해 7월 데뷔하자마자 ‘Attention’, ‘Hype boy’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그들의 음악을 널리 알렸다. 이어 다음 싱글인 ‘Ditto’와 ‘OMG’도 큰 사랑을 받으며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음악 외 뉴진스는 그들의 혁신적인 스타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Y2K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과 현대적인 트렌드가 혼합된 것으로 알려진 뉴진스는 현재 Gen-Z의 대표 아이돌이 되었고 K-팝이 세계적인 패션에 미치는 영향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뉴진스의 그룹명은 언제 입어도 멋스럽고 시대 불문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진에서 영감을 받았다. 새로운 시대 영원한 아이콘을 희망하는 그녀들은 유행을 타지 않고 타임리스를 추구하는 리바이스의 정신과 닮아있고 한 시대의 트렌드를 이끌어 간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뉴진스는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청바지를 대표하는 동시에 미래를 내다보는 영원한 브랜드인 리바이스와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격스럽다”며 “청소년 문화에 대한 그들의 진정한 지지와 150년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우리를 자연스러운 파트너십으로 이어줬다”고 말했다.
리바이스 관계자는 “501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면서 젠지세대들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어필할 수 있는 첫 번째 스텝으로 뉴진스와의 만남을 준비했다“며 ”자유롭고 힙한 감성과 밝은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만큼 브랜드 앰버서더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흥미로운 작업들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바이스와 뉴진스가 함께한 캠페인에서는 501 오리지널 청바지, 501 ‘81 청바지를 비롯해 티셔츠, 데님 셔츠, 재킷 등 다양한 제품을 착용하며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MZ 세대들의 워너비 다운 면모를 뽐냈다. 멤버들 모두 각 착장에 어울리는 포즈와 표정을 지으며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을 이끌었다. 촬영에 이어 또 하나의 이벤트로는 리벳 공정의 청바지에 특허가 부여된 1873년 5월 20일 501의 날을 기념하며 뉴진스와 함께 서울에서 라이브 공연을 준비 중에 있다.
개성 있는 스타일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뉴진스와 함께한 리바이스®의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글로벌 엠버서더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