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선물, 외인 주식매수·달러약세로 하락(마감)

  • 등록 2001-11-02 오후 4:44:56

    수정 2001-11-02 오후 4:44:56

[edaily] 2일 달러선물이 하루만에 하락반전하며 전날보다 1.20원 낮은 129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021계약, 순미결제약정은 643계약 늘어난 1만628계약. 대규모 외국인 주식순매수와 달러/엔 하락으로 환율흐름은 아래를 가리켰지만 낙폭은 미미했다. 장중 변동폭은 1.5원에 불과했으며 수급공방도 크지 않았다. 외국인들은 지난 10월25일 이후 처음으로 거래소시장에서 1000억원이 넘는 주식매수를 단행했다. 환율 하락세를 심화시키진 못했지만 다음주 초 달러 공급요인으로 등장, 물량부담을 더해줄 전망이다. 선물회사 한 관계자는 "움직일 모멘텀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1300원대가 가까워지면 매도에 나서겠다는 심리는 공통적"이라며 "종료직전 낙폭을 좁히긴 했어도 일단 다음주까지 공급우위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만큼 아직은 아래쪽을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선물은 개장 6분만에 전날보다 1.30원 낮은 1297.90원으로 출발했다. 잠시 1298.40원으로 반등하는 듯 했으나 1297원대로 반락했고 오후장 중반까지 이 흐름을 이어갔다. 물량공급으로 3시41분 1296.90원까지 떨어진 달러선물은 추가하락에 실패한 후 반등하며 1298원으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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