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버즈피아와 경영권 인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은 스마트폰 런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버즈피아 인수로 다음의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버즈피아는 이번 피인수로 다양한 제휴와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선도적인 모바일 런처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즈피아는 삼성, LG, 화웨이, 샤프 등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함께 일해온 인력이 지난 2012년 8월 설립한 벤처회사다. 기술력과 경험을 인정받아 지난 3월 다음의 지분투자와 함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다음은 최근 모바일 이용자 확보와 모바일 비즈니스 플랫폼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 및 인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모바일광고 플랫폼 ‘캐시슬라이드’ 개발사인 NBT파트너스에 대한 지분투자를 하고 크로스 프로모션 플랫폼 ‘애즐’ 개발사 TNK팩토리의 경영권 인수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사내 벤처 시스템인 ‘넥스트 인큐베이션 스튜디오(NIS)’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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