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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던 대한민국 온라인 광고 대상과 대한민국 디지털 애드 어워드를 통합·개편한 것으로, 디지털 광고 분야 최고 권위 시상 중 하나로 꼽힌다.
소방청은 지난 5월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단단히, 더 신뢰를 주는 대한민국 119”를 목표로 2023년 소방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3D 입체 기법의 옥외 영상 광고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First In, Last Out·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늦게 나온다)’을 제작·운영했다.
가장 위험한 순간 시민들에게 손을 뻗는 소방관의 모습을 통해 국민 안전의 최전선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소방관의 직업적 사명과 다짐을 전달하고, 국가 안전망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견고히 하기 위해 진행한 프로젝트였다.
이오숙 소방청 대변인은 “새로운 방식의 시도였던 만큼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지 걱정과 기대가 앞섰지만, 온·오프라인에서 콘텐츠를 접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유의미한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방청은 매체의 파급력과 화제성, 트렌드 이슈의 영향력 등을 감안해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유용한 소방 안전 정책 및 정보의 전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