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게이머가 반할 노트북·모니터 출시

LG 노트북·UHD 모니터 출시
  • 등록 2017-06-27 오전 10:27:59

    수정 2017-06-27 오전 10:27:59

LG전자가 게임에 최적화한 고성능 노트북과 모니터를 이달 말까지 국내에 순차 출시해 게이밍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사진=LG전자)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전자(066570)가 게임에 최적화한 초고성능 노트북과 모니터를 국내 게임 사용자(게이머)에게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게임용 노트북인 ‘LG 노트북’을 비롯해 32인치 ‘LG 4K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모니터'와 21대 9 화면비 ‘LG 울트라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를 국내에 순차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15.6인치인 ‘LG 노트북’은 인텔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i7-7700HQ)을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미국 ‘엔비디아(NVIDIA)’의  GTX 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화면 구성이 복잡한 게임도 잘 표현한다.



메모리는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빠른 DDR4 8GB(기가바이트)를 적용해 고해상도 게임에 적합하다. 또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256GB를 탑재했으며 512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면 최대 1TB(테라바이트) 크기의 HDD(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추가할 수도 있다.



이 노트북은 4K(초고화질)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USB 타입-C와 HDMI, 미니DP 포트 등을 갖췄다. 또 게임 화면을 녹화할 수 있는 버튼과 스페이스 바 근처에 있는 윈도우 버튼을 실수로 눌러 게임이 중단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기능 등을 탑재했다. 

32인치 ‘LG 4K HDR 모니터’는 UHD(초고화질, 3840x2160 픽셀) 해상도를 갖췄다. 또 HDR 기능까지 더해 초고화질 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4K HDR 게임과 영화 등을 즐기는 데 최적이다. 

HDR은 최대 밝기가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2배 이상 높고 약 10억 가지 색상을 표현한다.  이 모니터에 적용된 IPS 패널은 영화를 만들 때 색상 표현의 기준이 되는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을 95% 충족한다. 또 색상 측정 장비인 캘리브레이터(Calibrator)를 연결하면 모니터 색표현을 보정할 수 있다.



‘LG 울트라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는 엔비디아의 ‘G-싱크’ 기술을 적용했다. G-싱크는 모니터와 PC의 영상 신호를 동기화한다. 이 기능은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화면을 1초에 최대 144장을 보여줘 빠른 움직임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일반적인 모니터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다. 이외에도 기존 16대 9 화면비 모니터에서 보이지 않던 좌우 양쪽 끝 화면까지 보여준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 담당은 “완벽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고성능 제품으로 게이밍 정보통신(IT) 기기 시장 선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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