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2009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총 33명 승진(상보)

"글로벌 경영 위해 해외사업 인력 대거 발탁"
"첫 여성 대표 김정아 상무 눈길"
  • 등록 2009-01-22 오후 2:18:40

    수정 2009-01-23 오전 8:10:15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CJ(001040)그룹은 22일 CJ CGV 하대중 대표이사 부사장을 그룹 지주사인 CJ(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총33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하대중 CJ(주) 사장

이번 인사에는  CJ홈쇼핑 이해선 경영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내정하고 CJ엔터테인먼트 김주성 대표이사 상무가 CJ미디어 대표이사 부사장대우로, CJ인터넷 정영종 대표와 CJ푸드빌 김일천 대표도 각각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CJ미디어 강석희 대표이사 부사장은 CJ CGV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CJ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상무)로 김정아 해외영화사업본부장이 임명돼 CJ그룹 사상 첫 여성 대표이사가 탄생했다. 김 대표는 해외영화 배급사인 Columbia Tristar Film of Korea 상무이사와 아트서비스 대표 등을 거쳐 지난 2005년 CJ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CJ그룹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을 모색할 수 있도록 각 사업별로 전문성이 돋보이는 경영진을 전진 배치했다”며 “그룹의 핵심 과제인 ‘글로벌 경영’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해외사업부문의 인력을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하대중 CJ(주) 사장은 지난 1977년 입사 후 CJ제일제당 육가공 사업부와 멀티미디어 사업부(현 CJ엔터테인먼트, CJ CGV)를 거쳐 CJ제일제당 경영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과 함께 강력한 리더쉽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은 CJ그룹 정기인사

■ CJ주식회사
<승진>
◇ 사장
▲ 대표이사 겸 지원총괄 하대중(河大重)
◇ 부사장대우
▲인사팀장 강신호(姜信豪)
◇ 상무대우
▲전략지원팀 지원담당 조영석(曺榮碩)
<전보>
◇ 상무대우
▲기획2팀장 길종철(吉鍾哲)

■ CJ제일제당
<승진>
◇ 총괄부사장
▲소재-바이오 총괄 김홍창(金泓昌)
◇ 부사장대우
▲경영관리담당 장중진(張重鎭) ▲소재전략기획담당 김동준(金東俊)
◇ 상무대우
▲식품BU부산공장장 김상유(金湘猷) ▲사료BU사료축산영업총괄 김성호(金聖鎬) ▲BIO연구소 라이신PL 임상조(林相曹) ▲고객경영팀장 유경모(柳慶模) ▲식품연구소 건강식품센터장 이진희(李璡熙) ▲제약BU 이천2공장장 겸 이천공장장 유영호(劉永浩) ▲소재BUR프로젝트팀장 김장훈(金樟勳) ▲사료BU 베트남사료축산담당 손병두(孫炳斗)
<전보>
◇ 부사장 ▲미주총괄 정홍균(鄭弘均)
◇ 상무대우 ▲경영관리팀장 전진철(全瑨澈)

■ CJ홈쇼핑
<승진>
◇ 부사장
▲대표이사 이해선(李海善)
◇ 부사장대우
▲동방CJ 대표 김흥수(金興守)

■ CJ푸드빌
<승진>
◇ 부사장대우
▲대표이사 김일천(金一天) ▲프랜차이즈본부장 김흥연(金興淵)
◇ 상무대우
▲뚜레주르1사업부장 송광해(宋光海)

■ CJ미디어
<승진>
◇ 부사장대우
▲대표이사 김주성(金周成) ▲제작본부장 송창의(宋昌儀)
<전보>
◇상무대우
▲경영지원실장 김기민(金基珉)

■ CJ CGV
<전보>
◇ 부사장
▲대표이사 강석희(姜碩禧)

■ CJ엔터테인먼트
<승진>
◇상무
▲대표이사 김정아(金晶雅)
◇ 상무대우
▲한국영화사업본부장 최준환(崔準桓)

■ CJ인터넷
<승진>
◇ 부사장대우
▲대표이사 정영종(鄭永種)
◇ 상무대우
▲퍼블리싱사업본부장 권영식(權寧植)

■ 엠넷미디어
<승진>
◇ 상무대우
▲컨덴츠사업본부장 강상돈(康相敦)

■ CJ헬로비전
<승진>
◇ 상무대우
▲경인영업2본부장 김신일(金信一)


▶ 관련기사 ◀
☞CJ그룹, CJ CGV 하대중 부사장 CJ(주) 사장으로 승진(1보)
☞CJ, 지주사 후 첫 배당…이재현 회장 180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