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텍, 계열사 통해 올해 영화 3∼4편 제작

  • 등록 2002-03-14 오후 2:40:03

    수정 2002-03-14 오후 2:40:03

[edaily] 아이젠텍(38870)의 계열사인 영화제작사 에그필름이 올해 3∼4편의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우선 이무영 감독의 '철없는 아내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는 공효진을 태권소녀역에 캐스팅했으며 나머지 배역에 대한 배우선정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촬영에 들어간다. 또 곽재용 감독의 '클래식'(가제)은 내달중 영화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캐스팅중이다. 에그필름은 이달 초 한국기술투자, 중소기업은행 등으로부터 20억9천만원의 자본을 유치하는 등 영화제작, 투자, 배급에 따른 자금을 마련한 상태다. 한편 아이젠텍은 일본 배급권을 갖고 있는 영화 '친구'를 내달 6일 일본서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과 주연 배우인 유오성 등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을 방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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