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공시이율을 전월 수준으로 유지했고 그린손해보험은 유일하게 공시이율을 내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와 동부생명은 11월 공시이율을 각각 전월비 0.2%포인트와 0.1%포인트 올려 연 5.8%수준으로 결정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외부지표인 회사채·국고채 수익률이 좋아졌고 내부지표인 운용자산수익률도 높아져 공시이율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11월 적용 공시이율을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동결키로 했다. (★아래표 참고)
A보험사 관계자는 "예금금리와 채권수익률 등을 예상하기 어려워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공시이율을 전월 수준으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공시이율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그린손해보험(000470)의 경우 11월 공시이율을 전월비 0.1%포인트 내린 6.1%로 결정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보험株 강세..`낙폭과대 부각`
☞삼성화재 반기 순익 3135억…전년비 38.4%↑
☞삼성화재 반기 순익 3135억…전년비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