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특수비료 전문업체
대유(290380)는 연말을 맞아 유튜브 수익금 일부를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청북도 괴산군의 장애인시설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대유는 전날 유튜브 채널 ‘대유맨’의 수익금 일부로 구매한 괴산지역 쌀(괴산 군자농협)과 쉘위플랜트 플랜트 올인원·플랜트 리프 등 자사의 식물 영양 기능성 비료 제품을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대유는 지난 2022년 비료 생산공장을 충북 괴산군으로 이전했다. 같은 해 괴산군 노인복지관에 쌀을 기부한 데 이어 2년 연속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기부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유 관계자는 “‘대유맨’ 구독자 여러분의 응원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