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늘자 판매량 5배 껑충 뛴 전자제품은?

전자랜드, 스마트 워치 4월 판매량 386% 폭증
런닝·골프·등산 등 야외활동에 ''피트니스 기능'' 주목
  • 등록 2022-05-23 오전 11:38:41

    수정 2022-05-23 오전 11:38:41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자랜드는 최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워치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랜드 직원들이 스마트 워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가 지난 4월 한 달간 스마트 워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8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5월에도 1일부터 15일까지의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해 스마트 워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비자들의 야외활동에 대한 욕구가 실제 이어지면서, 관련 상푸인 스마트 워치 판매량 역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고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완화되면서, 런닝·골프·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워치의 경우 혈압 및 산소포화도 측정 등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고, 활동 중 스마트폰을 손에 들지 않고도 전화·메시지 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셈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지난 2년간 여름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이 활발한 실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스마트 워치의 꾸준한 판매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손목 스트랩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등 ‘워치 꾸미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개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워치의 판매는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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