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러 가자…태백시, ‘은하수’ 마케팅 본격 추진

고도 높고 빛공해 낮아 별 관찰에 유리
8월9일까지 은하수여권 배부 이벤트도
  • 등록 2023-07-11 오후 12:08:21

    수정 2023-07-11 오후 12:08:21

태백은하수여권 시즌3 배부이벤트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태백시가 여름철을 맞아 별 보기 좋은 지역이라는 장점을 내세운 은하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태백시는 평균해발고도 900m로 국내 도시 중 가장 높고 빛공해지수가 낮아 별 관찰에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태백시에서 추천하는 은하수 명소는 7개소로 함백산 은하수길, 오투리조트, 스포츠파크, 오로라파크, 탄탄파크, 구문소, 태백산 등이다. 특히 맑은 날에 태백도심에서 10여 분 떨어진 함백산(해발 1330m) 은하수길을 가면 쏟아질 듯한 별들을 만날 수 있다.

태백시는 ‘2023 은하수여권’ 배부 이벤트를 8월 9월까지 진행한다. 태백시 공식 SNS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지역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한정판을 받을 수 있다. 은하수여권을 가지고 은하수 명소 스탬프 인증 후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은하수여행 인증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인증기념품은 태백 은하수 명소 마그넷 7종이며, 선착순 700개 한정이다.

여름에는 은하수 보기가 쉬워진다. 1년 중 은하수가 가장 높이 떠오르며, 가장 밝은 은하의 중심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7월 11일부터 23일, 8월 9일부터 23일까지가 좋다. 태백시는 8월 중 견우와 직녀의 은하수 이야기를 담은 은하수축제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여름별장 태백에서 낮에는 축제와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밤에는 쏟아지는 은하수와 별들을 보며 열대야와 바쁜 일상을 잊고 시원함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탄탄파크에서 본 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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