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지역사회 가내 수공업체와 연계해 지난달부터 결혼 이민여성의 부업을 위한 기술교육과 부업활동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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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에서 운영중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식생활교육, 자녀언어발달 교육, 방문교육사업, 레인보우 패밀리 캠프, 튼튼 이유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홍제1동 자치회관에서 다문화가족 특화프로그램 `초보엄마 이유식 달인되기`를 시범 운영키로 하고, 호응이 좋을 경우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로구가 마련한 외국인 전용 창구에선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한 직원이 직접 방문 외국인을 상담하게 된다. 기존에 한글로만 구청 업무와 공간을 알려줬던 안내판에는 영어와 중국어를 병행 표기했다. 구로구 홈페이지에 있는 영어와 중국어 안내 코너에는 보건소의 진료 내용을 추가했다.
구로구 보건소는 앞으로 시행되는 각종 사업에 외국인과 관련된 내용이 있을 경우 각종 안내문에도 영어와 중국어를 병행 표기한다는 방침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건소를 찾는 외국인을 위해 일단 영어와 중국어로 외국인을 지원하지만 앞으로 일어와 동남아권 언어로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