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LPG충전소 현장점검…“안전관리 총력”

남서울가스충전소 찾아 안전현황 점검
“규정 위반사항에 엄격한 행정조치”
  • 등록 2024-01-26 오후 1:26:23

    수정 2024-01-26 오후 1:26:23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안덕근 장관이 서울 강남구 남서울가스충전소를 찾아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덕근(왼쪽) 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남서울가스충전소에 현장방문해 관련 장비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강원 평창 LPG 충전소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폭발 사고와 관련해 업계의 안전수칙 이행상황 등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안 장관은 “서민 연료인 LPG는 겨울철에 사용량이 특히 많은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유관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장관은 또 “안전 관리자의 식별 유니폼 착용, 충전 차량의 오발진 방지를 위한 열쇠보관 등 인적 오류로 인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수칙을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산업부는 지자체·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협조해 이달 초부터 △전국 모든 LPG 충전소 특별점검(~29일) △충전 차량 전수조사 △충전소 종사자 특별교육 등 긴급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점검 결과 확인된 규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한 행정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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