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측은 “1998년 6월 1일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정보 서비스를 시작하고 같은 해 11월 10일에 창립한 이래 ‘일과 사람을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 아래 그동안 오프라인 중심 채용시장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데 선도자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크루트는 국내 기업 고객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채용에 어려움을 겪을 때 업무 효율을 높이고 새로운 채용 경험을 제공할 목적으로 비대면 방식 다양한 디지털 채용솔루션을 출시, 채용 전형별 디지털 전환을 이루며 HR테크 회사로 도약했다”고 덧붙였다.
인크루트는 올해 4월 채용 홈페이지 개설부터 서류심사, 면접, 필기시험 감독, 인적성검사, 평판조회, 최종 합격자 선발 등을 디지털화한 리크루팅 소프트웨어를 ‘인크루트웍스’로 통합한 뒤 리브랜딩했다. 인크루트웍스는 반복적인 채용업무를 자동화해 대규모 정기공채는 물론 소규모 수시채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지원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전형별 솔루션 간 높은 연동성으로 지원자 정보를 쉽게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인크루트웍스만의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긱이코노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국내 노동시장에 대응하고자 출시한 국내 최초 기업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도 서비스 고도화 중이다. 현재, 데이터 라벨링을 비롯해 이벤트, 채용평가, 크라우드소싱 테스트, 케이터링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올 3월부터 채용 전용 가상공간인 ‘인크루트 메타’를 운영, 가상공간에서 채용박람회·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기업과 구직자에 새로운 채용 경험을 제공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인터넷 채용정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하고 지난 20년 동안 고용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많이 일으켰다. 인터넷 채용정보 서비스로 성장한 성공 DNA를 바탕으로 일과 사람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혁신적인 서비스 기술을 앞으로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