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낙폭 축소하며 2500선 등락…2차전지株 부진

기관 2498억 ‘팔자’ vs 개인 3786억 ‘사자’
유통업, 섬유·의복, 서비스업 등 1%대↓
포스코인터내셔널, 금양 등 5%대↓
셀트리온, 합병 기대감에 5%대 강세
  • 등록 2023-08-18 오후 1:48:14

    수정 2023-08-18 오후 3:05:5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축소하며 25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3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31포인트(0.61%) 내린 2504.5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500선이 붕괴되며 하락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이 줄어들면서 2500선에서 지수가 움직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성장률 호조 등으로 인한 금리 상승 부담으로 하락했다”며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하지만 기술적 매수세 유입이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2498억원, 외국인이 1489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78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가 약세다. 유통업, 섬유·의복, 서비스업, 화학, 철강및금속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건설업,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제조업, 운수창고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다. 반면 기계는 1%대 상승 중이다. 의료정밀, 의약품, 통신업, 보험 등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2차전지, 조선주 위주로 약세다.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금양 등은 5%대 내리고 있다. 한화오션(04266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 NAVER(035420), LG화학(051910), 포스코퓨처엠(003670) 등은 2%대 약세다. 이와 달리 셀트리온(068270)은 5%대 강세다. SK하이닉스(000660)는 2%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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