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DSC인베스트먼트는 글로벌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2020년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Asia’s 200 Best Under A Billion)’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함께 선정된 18곳의 한국 회사 중 금융 서비스(Financial Services) 카테고리에 속한 기업은 DSC인베스트먼트가 유일하다.
DSC인베스트먼트의 포트폴리오(투자대상)는 주로 초기기업에 집중돼 있다. 무신사, 카카오게임즈, 마켓컬리 등 생활 서비스 기업부터 SCM생명과학, 지놈앤컴퍼니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 분야까지 다양하다.
포브스가 아시아 200대 유망 중소기업으로 DSC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한 것은 DSC인베스트먼트의 투자에 대한 노하우와 운용철학, 포트폴리오의 잠재 가치를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브스는 실적 지속가능성과 수익률, 지배구조, 경영능력, 회계투명성을 기준으로 기업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