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금융허브 추진과 관련해 "금융산업의 해외진출방안과 혁신전략 수립, 해외사례 검토 등 종합적으로 점검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상업은행만 해외에 진출해 있는데, 금융허브 추진을 위해서는 국내외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투자은행의 해외진출 방안도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세의 카드 납부 방안과 관련 "등록금이나 벌금, 과태료, 공공요금 등과 같이 현재 카드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문도 이번에 함께 검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 부총리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연계해 전자정부와 신도시개발, 금융, 보건복지 분야 등 우리나라 개발경험의 해외전수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온실가스 문제가 국제적 조명을 받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논의에 적극 대응하라"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