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부총리 "대학등록금 카드납부 허용검토"(상보)

투자은행 해외진출방안 검토..자통법이후 금융산업 진출방안도
프로팀 해외선수 영입 장애요인 점검 지시
  • 등록 2007-06-04 오후 4:44:49

    수정 2007-06-04 오후 5:52:09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4일 "투자은행의 해외 진출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금융허브 추진과 관련해 "금융산업의 해외진출방안과 혁신전략 수립, 해외사례 검토 등 종합적으로 점검하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상업은행만 해외에 진출해 있는데, 금융허브 추진을 위해서는 국내외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투자은행의 해외진출 방안도 고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국회에 계류중인 자본시장통합법이 통과돼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투자은행이 탄생하게 되면, 해외 진출을 활성화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세의 카드 납부 방안과 관련 "등록금이나 벌금, 과태료, 공공요금 등과 같이 현재 카드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문도 이번에 함께 검토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 부총리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연계해 전자정부와 신도시개발, 금융, 보건복지 분야 등 우리나라 개발경험의 해외전수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박지성 선수가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출했을 때 해당기업의 대(對) 한국 광고효과가 매우 컸다"며 "우리 기업들도 국내 프로팀에 동남아시아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홍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실적으로 장애요인은 없는지 점검하라"고 말했다.

이어 "온실가스 문제가 국제적 조명을 받고 있다"며 "온실가스 감축논의에 적극 대응하라"고 덧붙엿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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