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SBS콘텐츠허브’와 함께 ‘런닝맨파크’ 메타버스 공간을 만든다.
지난 1월 더 샌드박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SBS콘텐츠허브는 SBS 방송 유통 사업과 SBS IP를 활용한 부가 사업 및 신사업을 담당하는 SBS 자회사다.
더 샌드박스는 SBS콘텐츠허브와의 첫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더 샌드박스 내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에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하는 공간 ‘런닝맨파크’를 조성하고, 런닝맨을 사랑하는 팬들이 방송에 나왔던 게임 미션들을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더 샌드박스 플랫폼을 통해 가상 세계로 확장하고 사용자들의 직접 체험을 유도해 세계관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더 샌드박스는 유저들이 SBS의 다양한 글로벌 인기 IP를 새로운 형태로 접할 수 있도록 SBS와 차별화된 K-콘텐츠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SBS콘텐츠허브 진해동 콘텐츠사업실장은 “이번 더 샌드박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방식의 메타버스 및 NFT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사용자가 직접 크리에이터가 되어 오리지널 콘텐츠를 창작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샌드박스는 SBS콘텐츠허브 외에도 넷마블, AIMC, 모드하우스, 라인스튜디오, 르노코리아자동차, MBC, FSN, 그라비티, 하나은행, 채널A, 롯데월드,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토닥토닥 꼬모, 뽀로로, 스퀘어 에닉스, 시프트업, 유비소프트, 아타리, SM브랜드마케팅, 큐브엔터테인먼트, 스컬 앤 쿤타, K리그, 제페토, 스눕독, 워너 뮤직 그룹, 데드마우스, 아디다스, 워킹 데드, 스머프, 케어베어 등 4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