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VR 스트리트 활용 장면. (사진=데스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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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가구 전문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가상현실(VR) 기술로 실제 매장을 둘러보는 것처럼 쇼핑할 수 있는 롯데홈쇼핑 ‘VR 스트리트’에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데스커 관계자는 “제품을 직접 확인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가상현실을 통해 매장 곳곳을 살펴보고 원하는 상품의 정보를 확인해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롯데홈쇼핑의 체험형 서비스 ‘VR 스트리트’에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데스커는 소비자들이 실물에 가까운 제품을 체험해보고 편리하게 제품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에 오픈한 신사동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의 4개 층 모두를 가상현실로 구현했다. 데스커 대표 제품인 모션데스크 등 다양한 오피스 가구가 전시된 지하 1층 쇼룸이 마련돼있다. 여기에 e-스포츠 매니지먼트 조직인 ‘젠지(GEN.G)’와 브랜딩 전문 스타트업 ‘베러먼데이(BETTER MONDAY)’,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스타트업 ‘트레바리(TREVARI)’와 협업해 꾸민 공간을 둘러보고 곳곳에 배치된 데스커 제품을 확인·구매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에서 도입한 VR 스트리트는 롯데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데스커를 포함해 국내외 유명 플래그십 매장 10여곳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데스커는 VR 스트리트 입점을 기념해 오는 14~17일 롯데홈쇼핑의 온라인몰 롯데아이몰에서 ‘데스커 VR 기획전’을 실시한다. 16~17일 양일간에는 책상세트, 베이직 데스크, 컴퓨터 데스크 등 일부 제품을 최대 3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