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사회취약계층 1만가구에 방역물품

  • 등록 2020-12-09 오전 10:59:29

    수정 2020-12-09 오전 10:59:2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 1만가구에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그룹이 긴급 주문 제작한 세트엔 마스크 15매와 손 세정제, 휴대용 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돼있다.

한화(000880)한화솔루션(009830), 한화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시스템(272210), 한화생명(088350), 한화손해보험(000370) 등 7개사 사회봉사단은 이달 말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관·보훈청·요양원·미혼모복지시설 등 20여개 기관에 이들 세트를 전할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경기 용인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경기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0월 그룹 창립 68주년 기념사에서 경제·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업 역할을 강조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사회공헌, 상생협력을 주문했다.

지난 8일 오후 한화건설 봉사단이 서울 은평재활원에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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