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타트업파크, 내년 1월까지 유망기업 77곳 입주

이달 초부터 입주 시작
스타트업 지원사업 본격화
  • 등록 2020-12-15 오전 10:49:22

    수정 2020-12-15 오전 10:49:22

인천스타트업파크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말까지 연수도 송도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유망기업 77곳이 입주한다고 15일 밝혔다.

민간 운영사 대표기관인 신한금융지주가 매년 30억원의 운영 예산과 500억원 펀드를 지원하는 민간 주도 육성 37개사는 이달 초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1동에 입주를 시작했고 내년 1월 말 완료 예정이다.

공공 육성 주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유망 스타트업 40개사는 오는 21일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2동에 입주한다. 이 업체들은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바이오융합 관련 스타트업(신생 중소기업)이다.

인천테크노파크 스타트업파크센터와 신한컨소시엄 운영 사무국도 입주를 완료하고 스타트업 지원 업무를 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입주기업에 대해 △제품·서비스 실증 △공유경제 수요기반 실증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등을 지원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 기업들이 입주하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로의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인천 경제 생태계를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관촌(中關村)과 같은 개방형 혁신 창업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한 공모에서 인천시가 선정돼 추진 중이다. 국비 120억을 포함해 전체 24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조성·운영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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