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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529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스트레스 상황’을 조사한 결과, 36.7%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받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상반기 공채시즌 증발에 다른 취업활동의 어려움(32.1%)’, ‘개강 연기에 따른 스트레스(27.7%)’, ‘여행 등 야외활동 제한에 따른 스트레스(21.6%)’, ‘모임 및 사회활동 제한에 따른 스트레스(17.5%)’, ‘운동 및 취미활동 제한에 따른 스트레스(17.3%)’, ‘막연한 불안감(15.2%)’, ‘건강 및 감염병 스트레스(13.4%)’ 등의 순이었다.
반면 대학생들은 ‘사회활동 제한(9.5%P↑)’이나 ‘야외활동 제한(8.1%P↑)’에 따른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대학생과 취준생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과 ‘무기력증’,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답했다.
스트레스 해소방법으로는 ‘맛있는 것을 먹거나 폭식을 하는 등 먹는 걸로 해소한다’는 응답이 32.0%로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재미있는 TV나 영화, 유튜브 등을 보면서 해소한다(25.2%)’,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 및 취미활동을 한다(19.1%)’, ‘규칙적인 기상 및 취침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한다(11.1%)’, ‘SNS나 전화통화 등 친구 및 지인과 대화를 한다(10.2%)’, ‘동네 산책을 한다(8.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