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에는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공동 노력 △상권 관련 자료 및 정보 교류 △빅데이터 활용 확대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대학생 30개 팀을 선정해 빅데이터 및 경영컨설팅 교육을 시행하고,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매칭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영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한다. 컨설팅 우수팀은 상장 및 상금을 받는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과 MZ세대의 아이디어가 접목하여 소상공인 점포 활성화 지원 및 빅데이터의 대시민 활용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민간 기업, 플랫폼과 지속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